장선종합사회복지관 김민지

상기인을 ‘이달의 사회복지사’로 추천합니다.

상기인은 2015년 6월 사회복지법인 장선종합복지공동체에서 운영하는 장선종합사회복지관에 입사하여 8년 동안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가진 가정에 적극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였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복지증진에 이바지하였습니다.

5년간 사례관리 담당자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발굴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1:1 맞춤 사례관리를 제공했습니다. 가족의 사망,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긴급하게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민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누적 지원금액 약2억원 이상의 지원을 하였습니다. 심신의 안정이 필요하거나 기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2015년부터 2018년가지 4년간 부산에 위치한 사례관리학과 대학생이 예비사례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사례관리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복지관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예비사례관리자들을 양성하는데 힘썼습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포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졸업 이후 본기관에 취업하거나 실습을 신청한 학생이 있어 효과적인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19년 6월부터 지역 자율형 통합돌봄 모형을 만들기 위해 선도사업을 진행하는 북구에서 민간 통합돌봄 창구의 기능과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하면서 북구 돌봄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했습니다.

구포동 지역 특성상 유입인구대비 유출인구가 많고, 점차 저소득층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이 공생할 수 있는 사업 중 하나로 부산광역시청에서 지원사는 2019년 공유경제활성화 사업에 공모하여 공간, 재능, 물품을 공유하는 ‘구포 계수작’사업(500만원)에 선정되어 쓰지 않는 물건을 물물교환하거나 되팔이 수익을 창출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체험의 장으로, 글쓰기나 만들기, 수선에 재능이 있는 사람에게는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만드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비스제공팀에서는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업들을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회복을 응원하고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선물큰잔치 행사를 진행하여 400명의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선물을 제공했습니다.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꿈디자이너 사업(3개년 약6천만원)을 통해 개별 꿈지원금, 보호자 교육, 보호자 자조모임, 자아탐색프로그램, 비전원정대 등을 통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이 꿈을 꾸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장지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인발달장애인이 의미 있는 낮 시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인증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하여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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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사회복지사로 뽑히게 되어 영광입니다.
8년간 근무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주민과 동료들 덕분에 보람차고 기쁜 일들이 더욱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받은 만큼 밝은 표정과 목소리로 언제나 주민과 동료들에게 긍정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선종합사회복지관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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