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김미정

상기인을 ‘이달의 사회복지사’로 추천합니다.

상기인은 2009년 1월부터 사무원으로서 투철한 책임감을 가지고 신뢰?정직을 원칙으로 하여 복지관의 투명한 회계 관리와 행정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과는 2005년 자활사업단의 참여자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묵묵히 성실하게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2009년에는 계약직 직원으로 입사하였고 2017년 팀장으로 승진하며 자활참여자에서 성공적인 취업을 거둔 예가 되었습니다.

12년 9개월간의 회계 업무를 수행하며 쌓아온 관리 능력을 사회복지관 부산진구 네트워크(2009~2018) 행정 담당자 모임을 통해 노하우를 교육?전달함으로 부산진구 내 복지관 행정 업무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습니다. 복지관 건물이 노후 되어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시설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관리에 힘쓰고 있고, 가스 안전과 인정기기조종자(보일러) 정규 교육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하며 개인 역량 향상에도 노력해왔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이 다양한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 사용, 장소 제공 및 활용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본인의 업무 외에도 주어진 업무마다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후배들에게도 모범이 되었습니다.

신입 사회복지사, 실습생들에게 회계의 중요성과 예산 사용 방법, 원칙을 매뉴얼화하여 교육을 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관에 근무하면서 늦게나마 사회복지 학업에 매진하여 지금은 사회복지사로서 행정을 아우르는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어린 나이에 혼자되었지만 홀로 세 자매를 돌보면서도 항상 직장에서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고,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충실한 가정살림을 꾸려왔습니다. 세 자매의 보호자로서 돌봄을 성실히 하였으며, 직장에서는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건강하게 세 자매를 돌보고 키워왔습니다. 업무로 바쁜시기에는 야근도 하면서 늦게 퇴근을 하지만 퇴근 후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녀들의 근황도 묻고 어머니의 고민도 털어놓는 등 친구 같은 어머니로 자녀들에게 다가가며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하였습다.

직장과 가정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섬김과 배려, 나눔의 생활을 몸소 실천함으로서 자녀들에게도 존경받는 어머니이자 모범적인 직장인으로서의 어머니의 상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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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빨리 지나가는 2022년을 보내며 많은 소진이 찾아와 힘들었는데
감사하게도 이달의 사회복지사로 선정되어서 기쁘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이 없었는지 돌아보게도 됩니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분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 가겠습니다.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팀장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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